에릭센 심장마비후 회복

2020 유로 핀란드 덴마크전에서 에릭센 선수가 갑자기 의식 불명으로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덴마크와 핀란드는 13일 오전 유럽축구연맹 유로2020 경기를 치뤘다.

전반 42분경 에릭센이 갑자기 코너부근에서 쓰러졌다.  쓰러진 직후 시몬 키예르(덴마크 주장)가 바로 에릭세에게 달려가 기도를 확보하고 잇따라 의료진이 긴급 투입 되어서 응급처치를 진해했다.

발빠른 의료진의 대처덕에 에릭센은 의식을 되찾았다.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정말 상상하기 힘든 끔직한 사건으로 커질수도 있었다.

 

에릭센이 바로 의식을 회복한 배경에는 데엔 테일러 주심이 있었다. 당시 주심이었던 테일러가 에릭센이 쓰러진 뒤

심상치 않음을 발견하고, 의료진을 바로 투입 시키는데 거릴는 시간은 단 5초면 충분했다.

 

테일러 주심은 잉글리쉬 프로미어 리그에서 종종 판정 논란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는 대상이었지만 이번 사건에서 에릭센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점은 테일러의 순간적인 판단이 중요했다는 많은 팬과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었다.

 

덴마크 중계방송 해설자 전국가대표 감독 아게 하레이드도 중계방송 도중 충격을 받고 스튜디오를 떠났다.

다행히 에릭센은 현재 의료진의 관리 속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여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런일이 엄청 드문 일은 아니지만, 대부분 의학계나, 축구협회에서는 에릭센의 복귀를 반기진 않을 것이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것만 해도 정말 다행일 정도인데, 하물며 다시 축구를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 점 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