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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히 미친 삼게탕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다.
난 사실 삼계탕을 그리 즐겨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집을 내 친한친구가 소개해줘서 방문하게 됐다.
하도 추천을 하길래 진짜 맛있긴 한가보다.. 하고 가봤다..
근데 완전 점심 시간도 아니고 시간이 점심시간을 꽤 지난 다음 도착 했는데도
인근 주차장도 거의 풀로 찼고, 앞에 사람들도 몇 몇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코로나라서 약간 거리두기 영향이 있어서
테이블을 많이 활용 안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사람들이 대기중이다.
내부에 들어가면 그냥 평범한 식당이다. 거리두기 때문인지 다들 테이블을 하나씩 띄어놓고 앉아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똥집? 같은것이 미리 나오는데 이것도 별미다. 맛있다.
밑에 요고 말하는거다.
자 이제 진짜 본 메뉴 등장 두둥
음 그냥 비쥬얼로만 보면 그냥 평범한데.. 뭐라해야 할까.. 음 내가 삼계탕을 많이 안 먹어봐서 엄청 특별한지, 아님 평범한지
그런건 잘 모르겠다. 그러나 내 입 맛에는 딱 맞았다. 뭔가 과하지 않았다. 그게 가장 큰 이유다.
엄청 짭거나, 맵거나. 뭐 그런거 있잖아 약 향이 강하다거나, 그런게 없다.
그냥 적절하고 안에 내용물도 충분하다.
뭔가 삼계탕을 먹는다고 엄청 몸에 보양이 됐다거나 그러건 잘 모르겠는데 그냥 이따금씩 누가 만약
그냥 " 삼계탕 먹으러 갈까?" 이런 말을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여기를 올 것 같다.
빈그릇에 이렇게 조금씩 덜어먹는다. 뜨겁다
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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