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한 참이나 오래된 4집 앨범 ㅡ환골탈태의 수록곡 '카레'가 논란이 되어서 조빈이 사과를 했다.
'카레'라는 곡은 2010년 발매한 4집 앨범 수록곡이다.
논란의 중심이 된 이유는 지난 13일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네이버 v라이브 채널에 나와 '카레'
를 부르는 모습이 나간 이후부터다.
해외 시청자들이 '카레'의 가사가 인종차별적이고,
뮤직비디오에서도 인도에 대한 고정관념이 담겨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해당곡에 문제가 된 부분은 '노랗고 매콤하고 향기롭지는 않지만 타지마할, 양파넣고 감자넣고 소고기는 넣지않아 나마스테, 샨티 샨티 카레야, 완전 좋아 아 레알 좋아, 샨티 샨티 요가화이야, 핫 뜨거운 카레가 좋아' 등
계속해서 '카레가 좋아'라는 부분이 반복 된다.
해외 팬은 "이 곡에서 읻노인과 남아시아인은 '카레 사랑꾼','요가'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며"극도의 인종 차별적인 묘사로 볼 수 있다. 많은 인도 캐럿(세븐틴 팬클럽)에게 상처를 줬다"고 비판했다.
또 일부 팬들은 '샨티 샨티 요가 화이야' 라는 가사가 인도의 신 가네쉬를 찬양하는 단어를 희화화하고, '순한 맛 매콤한 맛인도에도 없는 이 맛 타지마할' 이라는 가사가 문화유산 타지마할을 모욕했다고 지적하며 노라조와 세븐틴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 날 조빈은 곧바로 자신의 sns계정에 "노라조는 인종차별이나 종교모독의 생각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며 "한국에서살면서 커리의 역사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듣고 살아오다보니 '카레는 원래 인도 음식이구나' 라고 교육이 되었었다.라고 사과를 밝혔다.
이어서 "인도 본고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사용한 몇가지 단어가 그 말을 사용하시는 그 나라분들에게 어떤 의미로 쓰이는 지 신성한 말인지 제대로 뜻 파악이 되지 못했다"며 "이건 저희의 실수" 라고 해명했다.
또 조빈은 "카레는 누가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라는걸 노라조 스타일로 즐겁게 알리고 싶었다. 진정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소중한 한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깍아내리려는 마음으로 만든 노래가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어 "마음 상하셨을 남아시아 외 인도에 계시는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다른 나라의 전통에 대한 무지로 시작된 저희의 이 노래가 많은 분들과 각 나라의 팬들과 문화를 사랑하며 월드투워 중인 멋진 후배 가수에게 상처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거듭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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