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주식을 하면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고
또 어떤놈이 진짜고 가짜고를 구분하기 어렵다.
책은 어렵고, 어떤 책을 봐야 할 지 모르겠고, 인스타에선 너도나도 수익인증이 쏟아지며
유튜브엔
뭔 놈의 고수들이 그렇게 많은 지..
정신이 없다.
어쨋든 내가 짧은 경력으로 느낀 바는 무조건 함께하면 좋다 라는거다.
뭐 무조건이라기 보단 웬만하면..?
어떤식으로든 본인의 투자실력을 향상 시켜 줄
상황이나 사람을 만나는게 엄청난 행운이다.
어디서 흘려 들어온 정보로 " 야 여기가 오를거래!
한 번 넣어 봐" 그러다 정말 한 번 넣었다가 못 뺄 수도 있다.
바로 이 분별 즉,
내가 주식을 할 때 어떤 사람과 함께 해야 하는지,
어떤 종목을 사고 팔아야 하는지
어떤 점을 중요시 여겨야 하는지가
너무 중요하다 특히 나는 그랬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건 "상식적 분별"이다.
그러니까 뭔가 마법이 있는 듯한, 자기만의 독특한 방식이 있고
뭔가 숨은 뜻이 있는 듯 하게
그럴싸하게 하는 사람은 사실 그냥 걸러도 좋다.
상식적으로 주식을 설명하고 또 그것을 실행하며 결과로 보여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서
함께 하길 바란다.
즉,
"그 사람이 없이도 내가 그 고수처럼 투자해서
수익 낼 것 같은 방식을 함께 공유 하는 사람"
그런 사람과 함께 해야한다.
뭔가 마법처럼 오를 주식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 주식에 전 재산을 몰빵 했어야 했다.
그런 사람은 1도 찾을 수 없을거다.
그러니,
절대적으로 무조건 단기적으로 뭐 그런 주식을 가르쳐 주겠다고 난리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다.
뭐, 주식 카톡 유료방, 수 많은 카페, 방송에 나와서 전문가라고 ㅈㄹ 하는 놈들..
왜 그 짓 하겠냐.. 돈 벌이가 그거니 하는거다.
쉽게 말해 주식을 축구라고 치면
그런 사람들은 축구 해설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축구경기에 대해 분석은 잘 하지만 본인이 직접 골을 넣을 자신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직접 골을 넣는 사람과 함께 해야 할 것이고
또 골을 어떤 식으로 넣는지를 공유하는 사람과 함께 해야한다.
절대, 골을 넣을땐 인프런트, 인사이드로 무조건 차야 한다든지.. 뭐
그런 얘기 하는 사람은 걸러라
그냥 , 나는 이렇게 차니까 골이 잘 들어가더라, 이렇게 차니 잘 안들어가더라.
다음 번엔 이렇게 차 볼 생각이다, 다음 번에 골키퍼를 속여 볼 생각이다.
뭐 이런 자기만의 골을 넣는 방식 즉 이기는
승리 방정식을 공유 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밥을 사서 라도 , 매일 붙잡고 함께 해야 할 것이다.
'주식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조정장 대비 ft:어서와 조정은 처음이지? (2) | 2020.08.19 |
---|---|
주식 매수 전 꼭 고려해야할 사항 (2) | 2020.08.07 |
직장인 소액투자 실질적인 방법 - 시간과 종목 (2) | 2020.06.24 |
공매도 뜻 논란정리 ft:기울어진 운동장 (1) | 2020.06.19 |
좋은 주식 추천 받아도 너가? 못 이기는 이유 (1) | 2020.06.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