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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업분석

주식투자 인사이트 공유 - 그리티

by 허거덩오잉크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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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텍트 시대를 맞이해서 과연 난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라는 고민을 사실 많이 하지 않았다

 

다만 내가 원래 들고 있던 종목 중에서 뭔가 언텍트에

더 관련성이 짙어질 명분이 조금이나마 생긴다면

그때 비중을 늘리며 손실구간에서의 버팀목으로 만들어왔다.

 

그 중 이 "그리티"라는 종목을 소개하고 싶다.

사실 소개하고 싶지 않다.(나만 알고 싶은 그런 거 있잖아)

 

이런 종목은..왜?

그냥 그런 촉이 있거든..

 

 

 

근데 이미 시장에 뻥 하고 나타나버렸다 왜?

 

영업이익을 400% 서프라이즈를 내버렸거든

그것도 최악의 경제지표를 받아든 2분기에 말이다.

 

그럼 내가 이 기업에 왜 투자했는지

왜 비중을 더 늘렸는지에 대해

공유 하겠다.

 

내가 이제 앞으로 종목을 발견할 땐 왜

어떤식으로 발견했는지 메모를 좀 해야겠다.

 

발견을 했는데 어떻게 발견했는지 까먹었다. 사

실 너무 많은 정보를 기업 알아보는데 시간을 쏟아서

그냥 뭐 리포트 보고 더 깊게 알아 본 기업인 듯 하다

 

아무튼

사업성을 보고 너무 맘에 들었다.

 

원래 여성속옷을 수입 판매하는 업체인데 사실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뭐 회사의 비전이나 미래가치에 비해 

주가가 형편없이 꼴아박고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서 난 결정을 해야했다.

 

 

일단 매출이 꾸준히 괜찮았다

 

 

 

중요한건 영업이익인데 영업이익이 꾸준히 줄어든게 좀 악재였다.

 

 

 

난 이걸 돌파할거라 믿었다.

꾸준히 새로운 사업을 런칭하려고 하고

 

그냥 뭐라해야할까

쓸데없는 그 믿음이 난 중요했다.

뭔가 그냥 잘 될 것 같았다.

 

 

물론 난 점쟁이는 아니지만 운이 좋았다

거기에 이제 언텍트 관련 내 투자인사이트가 들어갔는데

 

 

일단 내 생각엔 사람들은

가성비 좋은 여자속옷을 찾을듯 하고

엄청 예민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맞으면

그냥 적당한 가격에 여자속옷을 

입을듯 했다.

 

거기에 괜찮은 해외 브랜드를 국내판매했고

 

 

 

가장 나의 마음을 흔들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이 에슬레저가 난 컸다.

어쨋든 점점 언텍트 사회가 장기화 되고 

 

 

 

이 분이 뭔가 일을 내줄거라 믿었다.

 

사람들은 점점 홈트레이닝을 더 할거고

자신의 몸을 가꾸는데에 더 에너지를 쏟을거다

 

그러나 자신의 몸을 가꾸는게 사실 아무리 자기만족이라고 하지만

사람이 특히 한국사람들 남한테 과시하는것 좋아하니까?

 

 

" 아 인스타 올릴려면 괜찮은 옷을 입고 운동하는 사진을 찍어야지"

이게 나의 투자관점을 한 줄로 설명!

 

홈트레이닝 관련 옷들의 판매가 더 이루어지지 않을까..하는

나만의 그냥 투자관념?

 

그런 믿음을 가지고

비중을 조금씩 더 늘려나갔고

 

 

그 중간에 갑자기 2분기가 서프라이즈가 나면서

슈팅이 나왔다. 비록 뭐 아주 소액수준이지만

 

나만의 인사이트가 시장에서 반응해서 수익으로 돌아올 때

그 쾌감은

해본 사람만 안다?

 

남이 좋을 때 좋다고 생각하는 종목을 사기보단

나만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 더 낮은 평단, 더 많은 주식 수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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