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레인보우로보틱스 종목 분석(1)

주린이의 분석이니 그냥 가볍게 읽어라. 주식을 하다보면 남에게 설명하기 힘든 성장을 주는 종목들이 있다. 그리고 그 성장이 나의 실력이나 멘탈에 적용되기도 하지만, 씨드에서도 적응 된다.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든다. 엄청 잘 될거라는.? 물론 이 기업보다 더 좋은기업이 없냐 라고 물어본다면 수두룩 백백한데, 사실 그 많은 종목을 하나 하나 뜯어보기 보다는 한 두 종목을 좀 깊게 파보는게 난 좀 더 도움이 되었다.

이 종목은 내가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랑 주식이야기를 하다가

발견한 종목인데 사실 내가 먼저 발견한 종목은 아니다. 

나랑 그 친구는 주식스타일이 많이 다른데 정말 거의 처음으로

종목에 대한 견해가 맞아떨어진 종목이라 좀 더 신나기도 하다.

 

주식을 볼 때 여러요소들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이 있다.

어떤 부분으로 그 주식을 바라보든지 간에

내 비중을 실을 것인가? 많이 실을 수 있을 것인가? 혹은 비중을 뺄 것인가?

하는 기준에서 영향을 주지 않는 관점은 과감하게 없애도 좋다.

 

그렇다고 딱 한 가지만을 바라 볼 수는 없지만 우선순위는 크게 나눠볼 필요가 있다.

내가 먼저 매수하기로 한 종목을 딱 정했으면

거기에 영향을 줄 만한 것들만 바라보면 되는 것이다.

 

1. 사업

과연 이 기업이 무엇으로 돈을 버냐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회사이다 로봇으로 2015년 세계 재난 구조 로봇대회에서 우승을 한 기염을 토했다. 사실 로봇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한 번 관심을 가져 볼 대목이다.

 

2.로봇의 개념이 단순 반복 및 정밀을 요하는게 아니라 인지하고

행동하고 처리 하는 과정을 거치는 면을 봤을 때

이 기업은 우리나라 최초 이족보행 휴보를 만들었다.

 

3. 가격 경쟁력.

사실 로봇도 아무리 성능이나 기술이 좋아도 중요한 것이 가격 아니겠는가.

감속기를 제외한 핵심부품 대부분을 자체 개발 했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4. 기술특례상장

우리나라에선 기술력이 좋은 기업이 재무상황은 안 좋아도

그 기술력을 인정해서 투자를 원활히 받아서 성장하기 위해,

특별히 기술 좋은 기업들에게 상장을 하게 하는 기회를 준다.

우리나라는 특성상 대부분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특례상장을 하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그 중 몇 안 되는 바이오 기업이 아닌 기업중 기술특례상장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 이렇게 기술특례상장을 하게 되면 장점이 재무가 몇 년간 안 좋아도 상장폐지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실 이 외에도 더 적을 것이 많지만 좀 정리를 해서 다시 글을 쓸 계획이다.

주식을 하다보면 뭔가 정략적 분석 보다는 이런 사업모델을 봤을 때 훨씬 더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