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가 무슨 난리라도 난 마냥
이런일이 벌어졌을까요?
트럼프가 한국에 왔는데 돌연 sns에 북한을 만나겠다고
돌발질문을 합니다.
그 질문을 받고 김정은은 만나러 간 것이지요
영상만 보면 아주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했는데..
속사정을 한 번 봅시다.
지금 이 타이밍에 왜 이렇게 만날까요?
지금 김정은 트럼프 문재인 이 세 사람
모두에게 이들이 가는 상황입니다.
먼저 가장 이슈를 끌었던 트럼프 입니다.
감동적인 순간이고 평화로 가는 길이니..
뭐 그런건 다른 언론에서도 많이 다루니까 패스하고
지금 이 순간 조금은 냉소적?으로
이런 이벤트를 해야하는
아주 결정적인 이유가 있죠
바로 며칠 전
미국 민주당 대선토론회 시청률이
굉장히 좋게 나왔습니다
거기에 맞서 싸우기라도 하듯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먼저 선뜻 만나자
라는 제안 카드를 꺼냈죠
비핵화로 가기 위해선 아주 멀고 험한 길이지만
단기적으로 가시적으로 봐서도
아주 언론의 이목을 확! 집중시켰고
조금은 더 나아가 다음 대선을 위한 포석으로도
이번 남북미 판문점 정상만남은
아주 냉혹하게 평가하면 작은 이벤트
정말 앞으로의 기대감으로 봐선 첫 남북미 정상만남이자
3차 북미만남으로 봐도 무색하다
여기에 더해 판문점 북측지역에도 살짝 갔다오는
작은 이벤트도 했고
문재인대통령이 판문점 북측지역에 살짝 다녀온 거리보다
조금 더 나아가서 자갈밭을 넘어서 까지 간 건..
아무래도 약간은 김정은과 문재인대통령과의 만남을 의식해서 인 것 아닌가?
확실한 것은
이 번 판문점 이벤트? 김정은 트럼프 판문점 만남은
설령 이벤트라 하더라도
아주 괜찮은 이벤트였다!
다음은 북한 김정은 이다.
G20으로 이렇다할 이슈도 못만들고
문재인대통령에게 어설픈 중재자 역할은 빠지라는..
그런 소리 해대는거 보면..
조금은 관심이?필요했을 타이밍이다.
지난 하노이 회담때 빈손으로 돌아간 것에 대한 입맛이라도
다실듯한 이벤트지만
입맛정도 라도 꽤 맛있는 맛이 나는 사탕이지 않았나 싶다.
북한이 필요한건 대외 이미지 이다.
북한이 말이 안통하고 무조건 미사일만 쏴대는 그런
몰상식한 국가가 아니라
충분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나라로 보여야 하기 때문에
이런 작은 이벤트를 트럼프가 던졌을때
당연히 덥석 물어야 하는것이지
자 거기에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민국 문재인대통령
이번 판문점 남북미 만남에서도 철저하게 나서지 않고?
조연역할을 했고
중재자 위치에 맞게 잘 처신했다
괜히 나섰다가 더 안좋은 평가를 받을뻔했다.
문재인대통령 으로썬 지금 대내외적으로
위기의식이 있을거다.
경제는 말 할 것도 없지.
물론 경제는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봐야겠지만
결국 국민이 못살겠다. 살기 어렵다 하면 그만이지 뭐.
거기다가 북한하고 미국 중재자 역할 한~참 공들였는데
하노이에서 뻥 걷어차고
약간 지금 낙동강 오리알 신세 비슷한 느낌일뻔? 했는데..
거기다가 조국 법무부장관 시키니 마니 하지..
한 번 분위기를 쏵! 바꿀 타이밍이었다.
정치든 외교든 너무 감정 넣지마라 그냥
아주 실리적이고 보이는것은
드라마틱하게 보이는 작은 이벤트의 모습일 뿐이다.
서로에게 이익이 있을 것 같으면
약간은 이치에 안맞아도 과감히 해야하는게
국가적 외교다.
그냥 보는 그대로만 보면 된다. 앞으로가 중요하다.
정말 트럼프가 북한때매 이러는것 같니..?
중국 견제용으론 북한이 제격이다.
자 다음은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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