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 책은 완전 초보에겐 좀 다소 딱딱할 순 있으니
뭐 감히 내 개인적이 관점에선
가치투자의 바이블 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책도 차트매매나 뭐 수급, 기타 이슈매매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이 책은 그닥
근데 뭐 어차피 본인이 느껴야 하는게 투자다.
본인이 다른 매매로 시장에서 깨져야 비로소 매매스타일이 바뀔텐데 말이다.
사실 그마저도 드물다.
운이 안 좋았다. 시장이 문제였다. 외국인이 털었다. 뉴스탔다..등등.
본인이 잃은 이유를 가지각각 대면서 말이다..
근데 어쨋든 본인의 투자가 맞지 않다고 생각되고
털린다고 생각이 들면
뭐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물론 얼마나 느낄련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다른 여러 책에서도 조금씩 다르게 가치투자의 방향에 대해서
설명하지만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 하나만 읽어도
사실 다른 여러 책을 읽은 효과를 내지 않나 싶다.
물론 나도 많은 저서를 읽어본 건 아니라서 사실 잘 모르겠다.
이 책 하나만 정독 하더라도 본인의 투자성향을 파악하고
또 비교하게 되고 마냥 이슈 될 만한 종목을
찾기 보단 본인의 투자스타일과 종목 및 섹터를 찾는데
탁월한 성장을 이룰 것이다.
이 책에선 피터린치가 운영했던 펀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이 어떤 관점에서 투자하고 어떤 수익을 얻었고
기업을 판단하고 가치분석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고
또 책에선 손실을 본 경험도 가감없이 보여준다.
엄청 오래 전 그것도 미국주식에서의 경험이
지금 현재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 투자에서 접목이 될까..
라는 의심이 들수도 있다.
박스피니..뭐니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대부분 이 책을 그토록 추천하고
그 많은 가치투자자들이 바이블이라고 하는 이 책을
수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건 이 책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투자, 즉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채 바꿔 놓을 수도 있다는
뜻 아닐까?
가치투자가 안된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물론 일리있다.
장기 하락추세의 종목을 보면
진짜 그럴법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은 그런 안목을 기르게 한다.
사실 근데 이게 받아들이기 나름이더라
나도 뭐 몇 번을 읽었찌만 그냥 읽고 넘어간 부분이
다시 한 번 읽을땐 상당히 내 마음을 후벼파는 문구들이 많았다.
물론 다 생각나는건 아닌데.. 아무튼 그렇다..
책 한 권을 읽었다고 종목보는 눈, 심리, 기업의 가치, 성장 가능성,
매수 매도 타이밍, 이런걸 완전 책에서 나오는 그런 방식대로 완전히
바뀌진 않았지만.
약간 두루뭉실하게 당신의 투자스타일이 변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정리해봤다.
변할 가능성..이다..
1.테마주를 하지 않는다는것
2.급등주,차트매매 하지 않는 것,
3.수급,뉴스 이슈 종목 따라 사지 않는 것,
4.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것
5.기업의 가치 판단에 중점을 두는 것.
6.남의 판단에 흔들리지 않는 것.
7.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
8.매수 매도를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는 것.
이 정도만 해도 엄청나지 않는가?
지금까지 계속해서 잃는투자만 해 온 당신에게 꼭 한 번 읽어보라고 하고싶다.
사실 저 8가지보다 훨씬 디테일하게 당신의 투자습관을 변화시킬수 있지만
이정도만 해도 당신의 투자실력을 상당히 올려 줄 것이다.
결국 아무리 주식시장에서 수익내기가 어렵다고 해도,
누군가는 그걸 해냈다..
누군가는 슈퍼개미가 된다.
일부 극소수 슈퍼개미트레이더를 제외하곤
하나같이 공통되게 말해주는게 있다.
그건 이 책이나, 슈퍼개미들이나 똑같이 말한다
"증권방송 전문가들을 제외하고 말이다"
저평가주를 오랫동안 사모아서 수익을 낸다(큰 수익이면 더 좋고)
이것만 몇 개를 시도해봐도 크게 손해보는 일은 없지않나 싶다..
한국에선 가치투자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것도 일리가 있다.
외국인의 농간, 공매도, 박스피,,등등..
그거 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결과말이다..그렇게 된다..
이렇다 저렇다 말 말고..결과 결과만 보고 말하자 이거다..
난 결과가 바뀌었고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들 모두
바뀌어 가고 또 더 잘될거란 믿음이 분명하다.
결국 주가는 회사의 상황에 맞춰가게 되어있다.
그걸 믿어야 한다.
물론 주가는 기대감에 오른다는 말에
이런 기대감 저런 기대감에 좇아 하는 매매도 된다
잘하는 사람은 잘하겠지..
근데 난 안되더라..그리고 지금 이 글을 볼 몇몇분들도
그게 안되서 이 글 까지 온 거 아닐까 싶다..
새벽에 이렇게 잠 안와서 끄적끄적 적어내려가는
나의 부족한 이 한마디 한마디가
당신의 계좌도 시뻘겋게 멍이 들었음 좋겠다..
퍼렇게 말고..
주식을 산다는 건 회사를 사는 것 즉
주식 = 회사의 가치
남들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주식을 사서
남들이 괜찮다고 생각할 때 팔자
남들이 좋다라고 생각하는 주식을 사면
남들이 별로라고 생각하고 샀던 사람들의 물량을
고점에서 사주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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