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보수에게 사랑받는 법 /중도가 바라본 안타까운 시선(1)

 

진짜 그냥 답답하다.

 

내가 만약 자유한국당이나 보수를 무조건 까는 사람이라 생각이 든다면

이 글의 진정성이 좀 떨어질지 모른다

 

전혀!!

 

나는 좌우의 날개가 균형을 이뤄나가야 국가가 발전을 한다고 생각한다.

왜??

 

지금 분위기가 뭔가 민주당을 지지하는건 괜찮고.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면 좀 뭔가 꼰대같고.. 꼴통보수 같고.. 그런 이미지다.

 

만약 이런 분위기때문에 민주당이 잘나가고 자유한국당이 계속 꼴아박는다면

아무리 민주당이 잘해도..썩기 마련이다..

 

함께 균형과 조화를 이뤄나가야한다.

그런데 요즘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조금만 치밀하고 논리적으로 다가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이 혹시나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에겐 조금 불편할지는 모른다.

그 판단은 이 글이 끝나고 해도 늦지 않다.

 

자유한국당을 그냥 까기 바쁜 글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나 뭐 어느면으로 보나 보수가 유리하다.

아니 진보가 언제부터 이렇게 기세등등 했다고 

좌파독재니 마니 그런 얘기를 해대냐는 거다..

아니 그렇게 볼 수 있는데.. 충분히 공감도 가는데..

 

지금 그런 코드가 대중들하고 맞질 않는다는 것이다..

정책이면 정책 뭐 한가지 뚜렷하게 해야지 마냥 그냥 색깔론 들고 나오면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 같냐고..

아무리 양보하고 국민들이 좋게 생각한다고 쳐도

 

기존의 강성지지자 말고 중도에 가까운 샤이보수들은

그런 자한당이 더 부끄러울수 있다 라는걸 모르나..?

 

이제 자유한국당은 예전의 좋았던 시절은 다 갔다.

야당으로써 날카롭고 날 선 비판을 해도 모지랄 판인데..

 

전혀 쓸데없는 구설수나 태도 같은걸로 지 살을 깍아먹는다.

뭔 얘기를 하는거냐면..

아니 투쟁을 하려면 제대로 하라는거다.. 단식 그게 뭐냐..

삭발..하.. 그런걸로 안먹힌다고..

 

그 아무리 좋은 내용으로 전달하려고 해도 그 전달방법이 대중들에게 

얼마나 먹힐지를 생각을 안하는지..못하는지..하기 귀찮은 건지..

 

한국인들에게 엄청 유리한 노선을 차지하고 지방 각 지역적 기득권도 엄청

유지하면서도 지금 이 지지율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가...

 

이제 중도는 문재인의 경제노선에 의문점을 제시하고 대안을 내놓길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질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용단있는 지도부들의 결단이 필요하다.

진짜 슬픈 말이지만 정치하는 분들 말 잘 하는거 있잖아..

 

정권잡고 봐야지.. 총선에서 120석 이상 때려줘야 민주당도 정신 차린다.

민주당이 지금 잘하는게 뭐가 있다고 이렇게 판이 꾸려져 가는지 모르겠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쓸데없는 행동만 안하면 반은 먹고 간다.

바보다 바보.. 그 쓸데없는 행동을 일일이 나열하면 비판의 글 처럼 보이는 색채

가 더욱 짙어지니 

 

앞으로 자유한국당은 총선을 어떻게 치룰지 진짜 깊은 고뇌가 필요하다.

대중이 원하는건 그런 투쟁이 아니다..

 

진짜 이 사람들이 나라걱정때문에,,국민때문에,,, 이런 행동까지 한다..

라는 진정성 있는 투쟁이 필요하다고..

 

자한당 국회의원들은 그런 dna가 안보인다.

 

진짜 진짜 안좋게 말해서 민주당은 그런 시늉이라도 한다.

겉으로라도 그렇게 한단말이다..

 

자유한국당은 뭐냐.. 겉으로만 국민속으로 들어간다 해놓고

자유한국당이 국민속으로 들어가려는게 몇번이나 있었는지 궁금하다..

 

휴 내가 까는거 같지만..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지금은 좀 추상적인 글이지만 앞으로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해야 다시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자유한국당 잘 좀해라 쫌.. 

 

차라리 박근혜 천막당사 흉내라도 좀..

 

Ft:정신좀 차려라.. 정신만 차리면 반은 먹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