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시사역사

지방선거 대패 자유한국당 해결책은..?

by 허거덩오잉크 2018. 7. 2.
반응형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갖고 난 뒤
이런 선거가 있었나 할 정도의 대패를 했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곳에서 거의 참패를 했는데
이대로 라면 정말 다음 총선에서의 자한당(자유한국당) 의 미래는 보장받을수 없다.
​​​​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예전처럼 간판만 바꿀껀가?
비대위같은거 열어서 또 쑈만 할 것 인가?


이제 국민은 바보가 아니라 너무
뛰어날 정도로 정치의식이 날로 높아져만 간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보수를
대변하는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없는것일까?

먼저 여론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보수진보 비율은 여전하다 보수가 약간 많은 편인데
선거 결과로만 보면 중도보수표가
대거 민주당 쪽으로 흘러간것 같다.

그럼 이게 민주당이 잘해서냐? 절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70%가
넘게 나오는 상황에서

남북문제도 분위기 탔고
더군다나 선거전날이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니 당연히 그럴수 밖에..


그러나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정말 외부사정때문에 졌냐는 말이다.

만약 그랬다면 적어도 어느정도는
다른지역에서 표를 받아야 하는데 .
이건 뭐 냉정하다 못해 처참하게 져버렸다.

자 어쨋든 말이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할 것이냐는 말이다..

내 의견은 진짜 싹 갈아엎어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건 싹 갈아엎는 ​​​“방식”이다

그냥 비대위에서 또 당대표 원내대표 뽑아서
당명바꾸고 이렇게해선 진짜 답 없고

당원투표를 해야한다.
수 많은 당원지지자들 앞에서
후보를 선출해서 완전한 당원투표로 뽑아야
어느정도 이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가능성은 낮다.

두번째는​ ​“정책적 변화이다.
지금까지 횡보는 더 오른쪽만의 편향된 정책유지를 통해서 자신들의 지지층만 견고하게 해왔는데 결과적으론 대 실패다.

청년들이 전혀 동의하지 못하는 노선을 취하면서
왜 청년들이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지를
이해 못하는 뉘앙스는 정말 넌센스다.

이제 지금까지의 프레임으론 답이 없다.
물론 내 답이 맞는것도 아니다.
이제 보수를 지지했던 많은 중년층의
자녀들이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피터지게 싸우고 있다.

그러나 그들을 위한 진정성있는
횡보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젊은 보수층이 자한당 지지하는걸 당당하게
말할수 있을 행동을 해야한다.

시간은 충분하다.

다만 불안한건 현재 정세가 대통령 덕분일거란
생각으로 ​​“지지율 떨어지면 다시 바뀐다”라는
맘으로 안일하게 현 상황을 바라보는거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은 변하고 있다.

과거 차떼기 사건보다
훨 낮은자세로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반응형

댓글